윈도우서버 원격데스크탑 접속을 해보면 일반 윈도우에 접속하는 것과 달리, 다중접속이 허용됩니다. 윈도우서버는 멀티유저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윈도우의 경우 원격데스트탑 접속이 멀티로 되니 오히려 더 불편하더라고요.
윈도우서버 원격데스크탑과 일반 데스크탑 윈도우 차이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PC, Windows Home 버전 같은 경우 원격데스크탑 접속을 하면 세션이 1개가 유지되므로 다른 곳에서 원격접속을 할 경우 한 사람은 연결이 끊기게 됩니다. 하지만 윈도우즈 서버는 멀티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명이 동시 접속이 됩니다.
윈도우즈 서버의 경우는 리눅스나 유닉스의 터미널 개념처럼 접속하는 사람별로 다른 화면을 보게 되고, 윈도우10, 11 등은 싱글유저 기반으로 동작하는것이죠.
윈도우즈서버 원격데스크탑 로그인 세션 1개로 제한하는 법
윈도우즈서버에 원격데스크탑을 이용해 동일한 아이디로 연결했을 때, 세션이 여러개 남아있으면 여러개의 세션중 최근에 로그인한 세션, 기존에 로그인했던 세션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이렇다할 정보없이 로그인했던 시간만 보여주기 때문에 좀 햇갈립니다. 세션 별로 실행되었던 프로그램과 프로세스들이 다르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바탕화면 구성도 다르기도 하거든요. 세션 찾는게 은근히 힘들어집니다.
이럴땐 속편하게 1명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세션을 아예 1개로 만드는 것이 더 편하더라고요. 일반 윈도우 OS 처럼 말이죠.
윈도우 실행 창에 gpedit.msc 를 입력하고 실행합니다. 실행창이 아니여도 메뉴로 정책편집기를 찾아서 실행하시면 됩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실행되면 왼쪽 트리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요소 -> 터미널 서비스 -> 원격 데스크톱 세션 호스트 -> 연결 순으로 메뉴를 선택해서 아래의 화면과 같은 화면으로 진입하세요.
원격 데스크톱 서비스 사용자를 하나의 원격 데스크탑 서비스 세션으로 제한 항목을 “사용” 으로 설정해야 세션수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해당 항목을 마우스 더블클릭하여 설정으로 진입합니다.
“사용(E)” 에 체크하시면 원격으로 로그온 하는 사용자가 해당 서버에서 하나의 세션으로 제한이 되고, 새로 접속 하는 사람이 이전 사람이 작업하던 세션을 그대로 이어받게 됩니다. 즉, 그냥 세션이 하나로 제한되면서 온전하게 서버제어권을 갖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연결 개수 제한 항목을 선택합니다.
연결 개수 제한 역시, 사용으로 설정합니다.
TS 최대 허용 연결도 1로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세션 수를 제한 하면 시스템 리소스도 아낄수 있고, 성능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윈도우즈 서버 원격데스크톱에 다중 사용자가 접속할 수 있게 변경하시려면, 조금 전 했던 세션 제한 내용들을 다시 사용하지 않음으로, 세션 수는 여러명으로 복원하시면 됩니다.